[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사천시 이상훈 부시장은 20일 2023년 해빙기를 대비해 건축, 토목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2023년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20일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나선 이상훈 사천시 부시장.(사진=사천시)
20일 해빙기 대비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 나선 이상훈 사천시 부시장.(사진=사천시)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나섰으며, 4월2일까지 재난취약시설 13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상훈 부시장 등은 각산터널 사면과 통창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현장에서 공사장 흙막이, 사면, 노후주택, 옹벽∙석축 등의 시설에 대한 붕괴, 전도, 낙석, 추락 등 안전관리 여부를 확인했다. 

특히 이날 점검에서 시설물 관리 현황 청취와 함께 균열 발생, 지반침하와 낙석 발생 여부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이상훈 부시장은 현장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안전상 문제가 예견되는 부분은 기술진단과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의 진단을 통해 조속히 보완 조치하도록 지시했다. 

이상훈 부시장은 “안전사고는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다”며 “사고대응 매뉴얼을 숙지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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