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김회경 기자= 통영시는 멍게수하식수협이 제8∙9대 멍게수하식수협 조합장 이∙취임을 기념해 지역 인재육성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20일 인재육성기금 1000만원과 쌀 2040kg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20일 김태형 멍게수하식수협 신임 조합장이 인재육성기금과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사진=통영시)
20일 김태형 멍게수하식수협 신임 조합장이 인재육성기금과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사진=통영시)

김태형 신임 조합장은 “통영의 앞날을 이끌어갈 지역 학생들의 인재양성과 더불어 따뜻한 봄이 오고 있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나눔과 이웃의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멍게수하식수협 조합장 이∙취임을 기념해 기탁을 결정해주신데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기탁금 등은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멍게수하식수협은 1994년 멍게양식 어업인들이 모여 설립된 업종별 수협으로 370여명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멍게유통과 가공판매, 수산물 직매장 운영, 금융업무 등을 추진해 어류양식 멍게 양식 어업인들의 지위향상과 지역수산 등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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