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례 제·개정안 및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2개 안건 의결 -

[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서산시의회 제283회 임시회가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김맹호 의장이 폐회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장이 폐회사를 낭독하고 있다.(사진=서산시의회)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건, 동의안 3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추경 기금운용변경계획안 등 총 12개 안건을 처리했다.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본 예산 730억 원 중 44억 원을 삭감, 전액 내부유보조금에 증액 편성한 1조 2108억원으로 수정가결했고, 제1회 추경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가결했다.

문수기 예결위원장은 “삭감된 44억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43억 부분은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이 필요한 예산으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과 서산시 공유재산 관리조례에 따라 사전 승인 없이 예산을 편성 요구하였기에 부득이하게 삭감할 수 밖에 없었다”고 삭감 사유를 밝혔다.

시의회는 △서산시 산후조리비용 지원 조례안 △서산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과 △서산시 먹거리 보장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특별위원회 설치안도 원안가결됐다.

김맹호 의장의 제안으로 강문수.문수기.안효돈.이경화.조동식.최동묵.한석화 의원이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안동석.김용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안동석 의원은 '위기의 한우산업 경쟁력을 높이자'를, 한석화 의원은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사업 초기부터 주민 의견 수렴 촉구'를 주제로 고언을 했다.

이어, 시의회는 김용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간월호.부남호 수상 태광 사업 중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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