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 이∙취임식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전달
[경남=뉴스프리존]손재호 기자= 거창군 주상면은 서울 라마다호텔에서 지난 18일 ‘재경 주상향우회 2023년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강준석 주상면장과 신재화 군의원, 신칠식 주민자치회장, 이태휴 이장자율회장, 이성호 지사협 위원장 등 향우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우회원들 간 유대를 강화하고 회원들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임한 김영기 동광상사 대표는 오랫동안 회장직을 맡아 향우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고향 발전을 위해 거창군에 기부도 지속적으로 해 왔다.
회장에 취임한 김현찬 바이칼엠엔에스 대표는 취임사에서 “고향인 거창을 위해 뜻을 모아 회원들과 함께 기부를 하게 됐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좋은 일에 잘 쓰였으면 좋겠고, 앞으로 향우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거창군의 현안인 인구문제와 최근에 선정된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에 대해 소개하며 축사를 통해 “고향 발전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재경 주상향우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 주상향우회는 200여명의 회원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 유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향의 큰 행사가 있을 때마다 주상면을 찾아 고향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손재호 기자
son33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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