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9대, 산불진화대원 193명 투입 진화 완료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 21일 낮 12시 55분께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 57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2시간 만에 주불진화가 완료됐다.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 575 일원 산불 현장 ⓒ산림청
산청군 생비량면 제보리 575 일원 산불 현장 ⓒ산림청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9대와 산불진화장비 36대, 산불진화대원 193명을 투입해 오후 2시 55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의 확산을 막고 신속한 진화를 위해 오후 1시 50분을 기준으로 ‘산불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이번 산불은 건축용 자재(대나무) 소각 중 산림으로 비화된 것으로 추정하고 가해자의 신변을 확보했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며, 가해자를 산림보호법 위반에 따라 입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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