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경남 창녕군이 아이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일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원과 남지어린이공원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했다.

20일 모래 소독 모습.(사진=창녕군)
20일 모래 소독 모습.(사진=창녕군)

자연 최고의 장난감인 모래놀이터는 아이들의 창의력은 물론, 표현력과 탐구력, 면역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놀이시설이다.

특히 창녕군에서 조성한 모래놀이터는 남산공원 유아숲체험원에 4개소, 남지어린이공원에 2개소가 설치돼 있다.

모래 소독은 이물질 제거를 시작으로, 바닥 뒤집기를 거쳐 오존수를 이용한 살균 소독으로 이뤄지며, 모래 속에 존재하는 각종 세균∙기생충 살균과 중금속 입자 박리배수,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창녕군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자주 이용하는 모래놀이터를 좀 더 청결하게 제공하기 위해 모래소독을 시행했다”며 “이용객들이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연 2회 소독을 계획하고 있으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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