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 산림문화전시관 재개관 준비 상황 점검
영락양로원 주요 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제299회 임시회 기간 중인 21일 대구수목원 산림문화전시관과 서구 상리동 소재 영락양로원을 방문해 시민 여가 생활 향유 및 어르신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시설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1일 대구수목원 산림문화전시관을 방문해 재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대구시의회)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21일 대구수목원 산림문화전시관을 방문해 재개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의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노후 콘텐츠와 시설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재개관에 나서는 '대구수목원 산림문화전시관'의 개관 준비상황을 사전 점검하고, 노인복지시설인 영락양로원 입소 어르신 및 시설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어르신 복지 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 방문한 대구수목원에서는 이재홍 수목원관리소 관리장의 시설현황 설명을 들은 후 산림문화전시관을 중심으로 대구수목원 전반의 주요 전시물 및 체험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특히 산림문화전시관은 재개관에 앞서 시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오후에는 영락양로원을 방문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누구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냈을 복지시설 어르신들을 격려하는 한편, 시설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재우 위원장은 "대구수목원은 대구시민에게 치유와 휴식을 주는 공간인 만큼 산림문화전시관 리모델링 재개관을 계기로 다른 시설의 문화, 여가시설 등 콘텐츠도 보강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의 여가 생활 향유 권리와 노인복지시설 어르신들의 복지 권리 증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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