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 천북면행정복지센터는 21일 축사 환경 개선을 위해 천북면 장은리 일원 축사 밀집지역에서 축산 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천북면행정복지센터 축산 환경 개선의 날 행사장면.(사진= 천북면 행정복지센터)
천북면행정복지센터 축산 환경 개선의 날 행사장면.(사진= 천북면 행정복지센터)

이날 행사는 천북면과 보령축협, 한우·낙농·양돈·양계 축산단체(보령한돈협회, 천북낙우회 등) 50여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취약농가와 악취민원 다수 민가 등 축산 밀집 단지에 방문, 방역수칙을 준수해 외부 방역과 농장 주변 환경정리를 실시하고 ‘미소·친절·청결·칭찬’캠페인을 펼쳤다.

장은리는 지난 해 10만 여명 이상이 다녀간 천북 굴단지와 굴 따라 길이 위치한 서해안 관광명소로 인접 민가의 민원해소는 물론 봄맞이 관광객 수용 환경 개선에도 큰 효과를 보였다.
 

가축방역 장면.(사진= 천북면 행정복지센터)
가축방역 장면.(사진= 천북면 행정복지센터)

고준웅 면장은 “천북면은 서해안의 베네치아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굴을 비롯한 각종 제철 해산물이 풍부해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줄 최고의 관광지이다. 축산농가와 관련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축사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을 불식하고 청결한 정주환경 조성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북면은 면 단일로는 전국 최대 축사 밀집지역이며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적극행정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021년부터 지속 추진해 면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취약지역을 지속 모니터링하여 본 행사를 분기별로 추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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