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 기온이 22일은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고온 현상이 나타나겠다.

수요일 아침 최저기온은 2∼14도로 서울의 최저 기온 9도, 강릉 10도, 부산 14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가 가득한 서울 여의도 모습

한 낮 최고기온은 올봄 들어 가장 따뜻할 것으로 16∼24도로 서울과 대전 낮 기온은 24도로 3월 관측 사상 역대 최고 기온 예상 되고, 광주 21도, 홍천이 25도, 대전과 경주 24도로 대구 22도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인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밤부터는 봄비도 살짝 내리겠지만, 한낮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충남·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서울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늦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경기 남부와 충청권에는 밤부터 비가 오고, 수도권에도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로 남부지방의 건조주의보는 해제되겠지만, 비가 오기 전까지 내일 대기도 매우 건조하고 공기도 탁하겠고 서울을 제외한 서쪽 지방의 일평균 농도가 나쁨 수준이 예상이 강수량은 제주도 10∼30㎜, 남부지방 5㎜ 내외, 경기 남부·충청권·서해5도 5㎜ 미만, 수도권은 0.1㎜ 미만이다. 비의 양이 많지 않아 가뭄이 해갈되지는 않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쪽에 중심을 둔 고기압 영향권에서 동풍이 유입되며 태백산맥 서쪽 지역 기온이 크게 치솟겠다고 밝혔으며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23일(목요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이번 주 후반까지 산불 위험이 커지겠다며 지속적인 경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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