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시민의 휴식공간인 중앙호수공원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트릭아트 2개소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산중앙호수공원에 설치된 트릭아트 모습.(사진=서산시청)
서산중앙호수공원에 설치된 트릭아트 모습.(사진=서산시청)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와 봄철을 맞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3월 21일 완료했다.

서산 출신인 마진식 작가를 통해 음악분수 광장에 협곡 사이를 가로지르는 아슬아슬한 출렁다리를 소재로 아찔한 계곡을 연출했다.

또, 사랑교 중간 원형공장에는 연못에 비단잉어가 헤엄치고 백로가 구경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연출했다.

서산중앙호수공원에 설치된 트릭아트 모습.(사진=서산시청)
서산중앙호수공원에 설치된 트릭아트 모습.(사진=서산시청)

특히, 다가오는 공원의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트릭아트 작품 설치가 완료돼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중앙호수공원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지뿐만 아니라 도심 내에서도 서산시 특색을 갖춘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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