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부모 대상 교육·부모·자녀 체험 과정, 평일·주말 대면·비대면 진행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대전지역 내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2023년 행복한 부모 되기 부모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3년 행복한 부모 되기 부모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교육 모습.(사진=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3년 행복한 부모 되기 부모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교육 모습.(사진=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 교육은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통으로 진행하는 부모교육사업으로, 부모 대상 교육과 부모·자녀 체험활동으로 구분된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아이 마음 헤아리기, 내 마음 토닥이기 등 총 8개의 주제로 입문·기본·심화 단계로 편성해 부모 성장에 맞춰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평일과 주말, 대면·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작년 이 과정에 총 226회 2369명의 부모와 영유아들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만족한다는 응답을 받았다. 육아 고민 해소뿐 아니라 아이와의 놀이 방법과 아이의 발달을 이해하게 돼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3년 행복한 부모 되기 부모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교육 모습.(사진=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소속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3년 행복한 부모 되기 부모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교육 모습.(사진=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민경 센터장은 “행복한 부모 되기 부모교육 과정은 지난해에도 많은 참가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 교육을 통해 대전지역 내 건강한 양육문화를 조성하고 육아의 고민을 가진 부모들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영유아를 둔 양육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대전어린이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매월 교육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전어린이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부모교육’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인 둔산점, 판암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 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이다. 어린이집 지원, 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일시보육, 장남감 도서 대여, 놀이공간 제공 등 원스톱(One-stop) 육아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1997년에 설립됐다. 2021년부터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서 위수탁 운영 중이다.

부모교육 과정 개요.(사진=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
부모교육 과정 개요.(사진=대전시육아종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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