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용 기자= 대구 달서구는 22일 모기.진드기 등 해충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주요 등산로, 공원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4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22일 대구 달서구 도원지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한등산객이 사용 하고 있다.(사진=대구 달서구)
대구 달서구 도원지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한등산객이 사용하고 있다.(사진=대구 달서구)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추가 설치 장소는 도원지 순환산책로, 청룡산 등산로 입구, 본리어린이공원, 월곡역사공원 등 4개소다.

달서구는 지난해 5개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처음 설치 후 올해 추가설치로 총 9개소에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운영하게 된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얼굴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사용하며, 1회 분사되면 약 4~6시간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는 효과가 있어 야외활동객들의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민만족도가 높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추가 설치해 관내 주요 야외활동지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해충매개 감염병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달서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으로 방역소독반을 상시 운영해 해충특성별 소독방법과 주기의 탄력적 운영, 하절기 야간 방역, 방역취약지 포충기 설치 등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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