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신안군이 최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제2기 정원해설사 양성교육(기초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신안군이 정원해설사 수료식을 가졌다.(사진=신안군)
신안군이 정원해설사 수료식을 가졌다.(사진=신안군)

신안군은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이번 정원해설사 양성교육은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간 총 54시간의 교육과정으로, 군관내 각 섬별 정원 자원에 대해 알아가며 명품해설을 위한 스피치 교육과 더불어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섬 1테마정원을 만들어 가고있는 1004섬에서 정원해설사의 역할이 매우 크며 교육을 받기 위해 섬 지역 읍·면에서도 배를 타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수료생 모두가 신안군의 힘이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군수는 “신안군 정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정원해설사로서 역량강화를 위해 꾸준히 기량을 갈고 닦아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안군은 하반기에 1기, 2기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테스트를 거쳐 민간자격증을 발급한 뒤 정원해설사로 활용할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