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 “춤을 출 때 가장 자유롭다고 느껴”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오마이걸 유아가 ‘퍼스트룩’과 함께 진행한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유아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차세대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맘껏 뽐냈다. 

미니 2집 ‘Selfish’는 기쁨을 줌과 동시에 아쉬움이 남는 활동이었다고 말한 유아는 “’숲의 아이’ 이후 2년간 공백이 있던 터라 이번 활동을 하면서 왠지 모르게 어색하기도 했다”며 “개인적으로는 아쉬움도 조금 남았고, ‘더 잘할 수 있었는데’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서 여러 음악적인 색은 물론 노래도 잘 부른다는 걸 보여드린 것 같아서 기쁘기도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언젠가 유닛을 결성한다면 승희, 효정과 함께 하고 싶다는 유아는 “두 멤버 모두 노래도 잘하고 매력도 있지만 함께할 때 특히 더 많이 웃게 되는 것 같아서 어떤 콘셉트든 재미있게 도전해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분 좋은 어쿠스틱 음반은 어떨까”라고 말했다.

춤은 스스로 살아있다고 느끼게 한다는 유아는 “제가 느끼고 표현하고 영감도 받는 모든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춤은 그걸 드러내 표현하기 좋은 수단이다. 저는 춤을 출 때 가장 자유롭다고 느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