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 3512만원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사)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DGIEA)가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을 위해 소속 협회와 협회원들이 조성한 성금을 전달했다.

김한수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사무국장(오른쪽)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3512만원을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왼쪽)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계명대)
김한수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사무국장(오른쪽)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3512만원을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왼쪽)에게 전달하고 있다.(사진=계명대)

김한수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사무국장과 일행은 한국‧튀르키예협회를 비롯한 소속 국가별 협회와 협회 소속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성금 3512만원을 지난 20일 대한적십자사를 방문해 장예순 대한적십자사 부회장에게 전달했다.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는 대구와 경북지역 고유의 정신과 문화를 갈고 닦아 지역의 정치‧경제‧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의 전통과 특수성을 살려 한국적인 얼굴을 만들어 나가는 한편, 한국과 외국 상호간의 민간교류를 통해 회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익증진 및 세계평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설립돼 현재 한국‧폴란드협회를 시작으로 39개 국가별 협회가 회원협회로 활동하고 있는 비정부기관이다.

그동안 경주문화엑스포를 비롯해 지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2015년 세계물포럼, 2022년 세계가스총회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진행을 지원하고, 2020년 아이티지진피해 긴급의료봉사단 후원, 2018년 라오스 댐 붕괴 피해 구호성금 및 물품 전달, 2021~2022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해외 위생‧의료용품 지원과 지역 외국인 유학생 격려, 2022년 울진산불피해 성금 모금 등의 구호활동과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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