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 리아 “우리끼리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이 가득해”

[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ITZY 리아가 ‘엘르’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22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리아는 무대 조명이 아닌 눈부신 자연광 아래, 특유의 말간 얼굴과 청춘의 에너지를 한껏 드러냈다.

ITZY의 첫 월드투어를 시작한 지 약 7개월의 시간이 흐른 지금 리아는 “처음에는 큰 공연장 이곳저곳을 누비는 일이 어색하기도 했다”며 “하지만 팬들과 구석구석 교감하는 일을 확실히 즐기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체력을 분배하는 요령도 생겼다”며 “투어 간 여러 도시에서 배가 고프지 않아도 ‘이건 먹어줘야 해’하며 부지런히 맛있는 것도 먹었다”고 덧붙였다.

ITZY가 여전히 ‘우리답다’고 느껴지는 순간에 대해 리아는 “무대 위에서든 일상에서든 늘 건강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려는 것”이라며 “다섯 명이 함께 모일 때 생겨나는 에너지가 좋다. 사소하더라도 우리끼리 행복을 느끼는 순간들이 가득하다”고 전했다.

최근 발표한 타이틀곡 ‘Cheshire’의 메시지처럼 지금 눈앞의 순간들을 제대로 만끽하고 있냐는 물음에 리아는 “열심히 살고 있는 것 같다”며 “힘들 때나 행복할 때 그 감정들이 깊이 와닿는다는 건 진심을 다해 걷고 있다는 증거인 것 같다. 최선을 다한 걸음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여유롭게 달려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