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안옥원 기자= 경남 합천군이 21일 하동군에 위치한 한국여성CEO센터에서 2023년 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 네트워크∙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1일 한국여성CEO센터에서 열린 2023년 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 네트워크∙역량강화 교육 모습.(사진=합천군)
21일 한국여성CEO센터에서 열린 2023년 폭력 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 네트워크∙역량강화 교육 모습.(사진=합천군)

이번 사업은 합천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돌봄활동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가정상담센터에서 군의 지원을 받아 추진했다.

또한 합천경찰서 폭력담당 경찰관, 합천군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지역사회복지사, 합천가정상담센터 폭력 전문상담사 등 폭력피해자 지원기관 종사자 5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업무와 관련해 폭력 피해자로부터 대리 외상 체험과 심리적∙언어적 폭력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소진방지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피해자의 행동 특성, 방어기제 등을 이해함으로써 종사자들의 역량강화와 각 기관 간 네트워크를 통한 피해자 지원 서비스의 질적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가정폭력∙아동학대는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위치한 합천가정상담센터에서 무료∙비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방문, 전화나 카카오톡 익명 상담 등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