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가와 농촌일자리 지원 ‘농촌인력 중개센터’ 개설

[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경남 거제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분야 일자리 창출과 농가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를 개설했다.

거제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
거제시청 전경./뉴스프리존DB

농촌인력 중개센터는 지역 농가와 농촌 일자리 창출을 돕기 위한 제도로써 지역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일자리에 맞게 인력을 중개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는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고, 청년∙귀촌인들은 농업 분야에서의 경험을 쌓으며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농업인에게 구직자들의 농작업교육∙안전교육에 필요한 경상적 경비를 지원하고, 탄력적인 인력풀을 운영해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구직자에게는 농작업장 이동을 위한 교통비나 숙박비 등을 지원해 경비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농촌인력 중개센터는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해 직접 구인∙구직 등록이 가능하다.

아울러 도농인력 중개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등록도 가능하니 농업인과 구직 인력들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불필요한 방문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매칭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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