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용 지게차 OEM 조립생산 공장 증설 -

[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충남 서산시는 음암면 신장리에 위치한 지게차 OEM 조립생산 설비투자사인 ㈜우진과 어제 추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산시 청사 전경.(사진=서산시청)
서산시 청사 전경.(사진=서산시청)

시에 따르면 이날 투자협약을 맺은 우진은 2007년 경기도 안산 시화공단에서 음암면 신장리로 본사를 이전한 이래 연매출액 557억 원, 총자산 317억 원의 서산지역 장수 뿌리 기업이자 수출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진은 내년 3월까지 1년간 45억 원을 투자해 기존 공장 부지에 수출용 지게차 OEM 조립생산 공장 3874㎡를 증설하고, 향후 5년간 수주물량인 중대형 지게차 9천 100대를 생산하기로 했다.

이에 시는 공장 증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시는 이번 투자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내 신규일자리 50명과 매해 148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효과 유발로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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