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자동차∙녹색생활실천)가입으로 매일매일 기후행동

[경남=뉴스프리존]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는 22일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시청 의회대회의실에서 그린리더 보수교육과 함께 은아아파트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실천) 가입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탄소중립포인트’는 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실천 3가지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 이행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현금)로 돌려받는 제도다. 

22일 창원특례시가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은아아파트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실천) 가입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창원시)
22일 창원특례시가 ‘기후행동의 날’을 맞아 은아아파트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자동차, 녹색생활실천) 가입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창원시)

‘에너지 분야’는 전기∙수도∙가스 절감, ‘자동차 분야’는 주행거리 감축, ‘녹색생활 실천 분야’는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전자영수증 발급, 다회용기 이용 등)에 따라 인센티브(현금)을 지급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각각 개별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자동차 분야는 3월27일부터 4월7일까지 선착순으로 가입(창원 87대) 신청이 가능하다. 

에너지 분야(전기∙수도∙가스) 중 가스 사용량이 2018년부터 추가돼, 기존 가입자들은 개인정보를 수정해 가스고객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아울러, 에너지 분야는 현재 11만4831세대가 가입돼 있으며, 최근 1년 동안 약 1만60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했다.

이날 기후행동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창원시 그린리더와 함께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대해 홍보하며, 작은 실천으로 온실가스도 줄이는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순 기후대기과장은 “온실가스 감축은 기업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참여도 중요하다. 우리 모두 ‘탄소중립 포인트’ 제도에 가입해, 가입에 그치지 말고 녹색생활 실천도 하고 인센티브(포인트)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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