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스포츠경영과는 최근 파크골프 토탈솔루션 사업을 펼치고 있는 ㈜한국파크골프(회장 장세주, 대구 달서구)와 협력해 주문식교육을 펼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생활스포츠의 하나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파크골프를 더욱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동호인 간 교류 등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특히 파크골프 동호인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과정 개발, 실습시설 이용, 기자재 지원, 장학 혜택 부여 등 폭넓은 교류와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국파크골프는 영진전문대 스포츠경영과 학생들이 실무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회사가 현재 운영 중인 성주 피닉스 파크골프장, 올 상반기 중 개장 예정인 경산 파크골프장에 실습 기회를 부여하고, 학생들의 취업을 확대하는데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파크골프는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자체 브랜드인 '피닉스' 파크골프 클럽을 비롯해 '공' 등 각종 파크골프 용품으로 국내 파크골프 용품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뿐만 아니라 파크골프장 시공까지 파크골프 토탈솔루션 사업을 펼치며 ISO 9001 인증 및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 진출을 모색하는 등 세계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고, 장세주 회장은 매년 전국 규모의 피닉스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 후원하고 있다.
한편 2022학년도에 개설된 영진전문대 스포츠경영과는 전국 최초 파크골프 관련 학과로서 현재 약 100여 명이 재학 중이다.
스포츠경영과는 대구시파크골프협회와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재학생 및 졸업생 전용 파크골프실습장을 글로벌캠퍼스(칠곡군 지천면) 부지에 올해 개설하는 등 파크골프 전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