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장군축제 손님맞이 테마 꽃길 조성

[경남=뉴스프리존]이성진 기자= 의령 서동생활공원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돼, 누구나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중이다. 

의령 서동생활공원.(사진=의령군)
의령 서동생활공원.(사진=의령군)

2007년 4월 준공된 지 17년여 만에 기존 평범한 공원에서 탈피해 관광객들과 군민들에게 도심 속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의령군 시설관리사업소는 3월 초부터 공원 내 테마 꽃길 조성과 더불어 공원 환경정비에 한창이다. 

의령군 시설관리사업소는 봄의 향기가 묻어나는 팬지, 튤립을 포함한 15종의 다양한 품종 총 5만여 포기 꽃을 4월 말까지 심을 예정이다. 특히 4월20일 개최되는 의령홍의장군축제 관광객 맞이를 위한 테마 꽃길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서동생활공원은 낮에는 테마 꽃길과 더불어 밤에는 빛과 조명을 통한 아름다운 공원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 역시 진행 중이다. 

공원 내 생태연못을 활용한 달빛 포토존을 설치해 전국에서 제일가는 ‘사진 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장동재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의령군의 중심에 있는 서동생활공원을 언제나 찾아가고 싶은 친구 같은 힐링의 공간 일번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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