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업기술원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 모델로 소개

[경남=뉴스프리존]하만우 기자= 의령군의회 제27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병열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농촌어르신 소일거리 소득활동 지원’을 건의했다.

윤병열 의령군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의령군)
윤병열 의령군의원 5분 자유발언 모습.(사진=의령군)

윤병열 의원은 “농촌마을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 어르신이 보유하고 있는 솜씨와 노하우 등을 활용한 소일거리 소득 활동을 지원하자”며 “전국 60세 이상 노인 노동자의 97.6%가 71세까지 계속 일하기를 원한다”며 한 연구자료 조사결과를 근거로 발언을 펼쳤다.

이어 “소일거리를 통한 어르신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것은 개인적인 소득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활력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윤병열 의원은 또 유사 사례로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체험∙농산물 가공사업, 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으로 ▲메주 가공 ▲전통 장류와 손두부 제조 ▲농산물 건조 ▲참기름∙고추가루 가공 사업과 공예품 제작 등을 소개했다.

윤병열 의원은 끝으로 “젊은 지도자와 농촌 어르신이 함께하는 사업의지가 강한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되, 농촌어르신 소일거리 지원사업을 군 자체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적극적인 검토와 시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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