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부여군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임천)에 원예용 미생물 공급시설을 확대‧설치해 지난 21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에 원예용 미생물 공급을 시작했다.(사진= 부여군청)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에 원예용 미생물 공급을 시작했다.(사진= 부여군청)

원예용 미생물 공급시설은 그동안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공급했던 미생물 공급을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임천)에 5톤 규모의 원예용 미생물 공급시설을 설치해 친환경 미생물 공급을 확대하고 농업인 미생물 활용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원예용 미생물 공급은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며 주 공급지역은 임천, 세도, 양화, 충화 등이며 해당 지역에서는 270농가 대상 연간 100톤의 미생물을 원예작물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임천) 공급시설 확대 계기로 미생물을 공급받기 위해 매주마다 규암면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본소까지 원거리를 오가는 불편함을 해소했고 미생물 활용량 증가로 친환경농업 정착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임대사업소 남부분소(임천)에 원예용 미생물 공급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동부분소(석성), 12월 서부분소(홍산) 순으로 공급을 개시해 농업인 미생물 활용 편의 증진과 부여군 친환경 농업 발전 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