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아워홈(대표 구지은)은 '고령자 인지기능개선 관리 식단' 상용화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아워홈은 경희대학교 의학영양학과 박유경 교수의 감수를 받아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 적용되는 관리 식단을 개발했다. 관련 교육 프로그램은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 기업 로완이 개발, 치매 예방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아워홈 영양사가 서울 마포구 한서데이케어센터에서 인지기능개선 관리 식단을 시설 이용 어르신에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아워홈 영양사가 서울 마포구 한서데이케어센터에서 인지기능개선 관리 식단을 시설 이용 어르신에게 소개하고 있다. (사진=아워홈)

아워홈, 경희대학교, 로완은 지난 2일부터 수도권 노인데이케어센터 7개소의 65세 이상 100명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개선 관리식 효과 검증 임상시험에 착수했다.

고령자 100명은 ▲일반 식단 섭취 그룹 ▲인지기능개선 관리 식단 섭취 그룹 ▲인지기능개선 관리 식단 섭취‧인지 훈련 프로그램 병행 그룹으로 나눠 조건에 따른 신체 기능 검사, 혈액 검사, 인지기능 변화 등을 측정할 계획이다. 12주간의 임상시험을 마치면 결과에 따라 식단 보완 절차를 거친 후 상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