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CJ대한통운은 익일 배송 서비스 '내일 꼭! 오네'를 4월 중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내일 꼭 오네 서비스는 판매자의 마감시간과 운영 상황에 맞춰 별도 계약으로 진행된다. 익일 배송이 이뤄지지 않으면 CJ대한통운이 판매자에게 우선 보상을 제공하며, 도서산간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적용된다.

CJ대한통운 배송기사가 상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배송기사가 상품을 전달하는 모습 (사진=CJ대한통운)

판매자가 물류 전과정을 요청하면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센터에서 상품보관, 재고관리, 포장 작업을 일괄 수행 후 배송한다. 배송과정만 맡길 경우 협의한 시간에 맞춰 판매자 측에 운송차량을 보내거나 집화기사가 방문 수거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CJ대한통운 안재호 이커머스본부장은 "내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통해 이커머스 시장을 활성화함과 동시에 판매자와는 사업적 동반성장을 이루고 구매자에겐 차별화된 배송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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