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위기 대응을 위한 수자원 재활용 확대

[경남=뉴스프리존]이재화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경남 진주 본사 및 각 사업소 인근 수역에서 ‘2023년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세계 물의 날 기념 환경정화활동 참가자들.(사진=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 세계 물의 날 기념 환경정화활동 참가자들.(사진=남동발전)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홍수,가뭄 등과 같은 물위기의 심각성 및 이에 대한 남동발전의 대응현황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수자원 보호에 대한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남동발전은 수자원 재활용을 위해 신규설비 도입 및 기존설비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영흥본부는 폐수저장설비를 개선하여 발생 폐수 일부를 공업용수로 재활용했으며, 올해에는 발전소내 빗물 저장설비를 설치해 빗물을 공업용수로 추가 재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물절약 생활 내재화를 위해 매년 전사 물절약 목표를 수립, 다양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는 “올해 세계 물의 날의 공식주제인 ‘변화의 가속화(Accelerating Change)’에 걸맞도록 앞으로도 새로운 수자원 절약 및 재활용 확대 등을 실천함으로써 물위기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