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경남 거제시보건소가 약 3주간 공중보건의사 복무종료에 따른 신규 배치 전 인력 공백으로 진료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비상진료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거제시보건소 전경.(사진=거제시)
거제시보건소 전경.(사진=거제시)

거제시보건소에 따르면 보통 공중보건의사 인력 공백은 복무만료일(3월26일)과 신규배치일(4월17일 예정) 간 차이로 인해 발생한다.

보건소 소속 21명의 공중보건의사(의과 9명∙한의과 7명∙치과 5명) 중 복무만료 예정인 공중보건의사는 총 7명(의과 3명∙한의과 2명∙치과 2명)이다.

이에 보건소는 복무만료로 진료 공백이 예상되는 하청∙장목∙칠천보건지소에 5명의 의과 공중보건의사를 분산 파견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오는 27일부터 4월16일까지(예정) 약 3주간 보건소∙보건지소 9개소를 순회 진료하는 비상진료체계로 전환, 적극 대처한다.

아울러 만성질환자에 대한 투약일정 조정, 보건소 홈페이지 안내, 보건(지)소∙보건진료소 입구에 안내문 게시, 보건기관 방문 시 사전 진료일정 안내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세부 순회진료 일정은 해당 면 보건지소와 보건소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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