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 행복한 창녕’ 위한 본격 선거전 돌입

[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박상제(60) 창녕군수 후보는 4.5 보궐선거 공식선거 첫날인 23일 ‘군민행복캠프 출정식’을 갖고 ‘군민과 함께 행복한 창녕’을 위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23일 박상제 창녕군수 후보가 창녕읍 창녕농협파머스마켓 앞에서의 출정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박상제 후보 선대본)
23일 박상제 창녕군수 후보가 창녕읍 창녕농협파머스마켓 앞에서의 출정식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박상제 후보 선대본)

이날 비가 내리는 가운데 오전 11시 창녕읍 창녕농협파머스마켓 앞에서 300여명의 군민과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출정식 또한 한창 바쁜 농번기인 점을 감안해 예전의 세몰이 식 강제동원 등은 지양하기로 했다.

출정식 후 유세차량을 이용해 창녕읍과 남지읍 일원에서 가두 홍보와 순회 유세로 박상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박상제 후보는 출정식 유세에서 “이번 선거는 과거와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불법과 비리로 얼룩진 과거 세력을 몰아내고 창녕 미래 100년을 담보할 깨끗한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또 “누구보다도 깨끗하게 살았고 선거도 투명하게 치르고 있다”며 “반드시 당선돼 뇌물과 멀리하고, 공무원 인사를 투명하고 공개적인 방법으로 하겠다. 이번 잔여 임기를 반드시 채우고 재선, 3선을 연이어 할 수 있도록 많은 성과를 내 창녕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상제 후보는 마산고와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졸업했다.

30세에 국회 입법보좌관으로 정치의 길에 발을 들였으며, 지난 30여년 동안 정치계에 있으면서, 경남도의원, 인천항만공사 부사장, 러시아 극동국립인문대학교 상임교수, 경남도지사 선거 김태호 후보 선거 사무장 등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행정 경험과 내 고향 창녕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발판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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