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발전 공약 발표로 창녕 균형발전 약속
[경남=뉴스프리존]최미숙 기자= “군민이 만사 오케이! 할 때까지”를 외치며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나선 기호 5번 성낙인 후보가 23일 창녕읍 오리정 사거리에서 500여명의 군민과 지지자 등 대규모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창창한 창녕을 위한 출정식’을 가진 성낙인 후보는 오는 4월4일까지 13일간 ‘필승’을 향한 선거열전에 들어갔다.

성낙인 후보는 본격 유세에 앞서 “군수라는 자리가 군민을 걱정해야지, 더 이상 군민이 군수를 걱정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군민 여러분들의 회초리 같은 말이 가슴 아프게 새겨진다”며 “결코 두 번 다시는 군민께서 이런 걱정을 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성낙인 군수 후보는 ‘창창한 창녕’을 위해 ▲창녕형 치유산업벨트 육성 ▲전통시장 부활 프로젝트 ▲군내 버스요금 1000원 균일화 ▲군내 아동병원 개설 ▲서울과 부산 창녕학숙 운영 ▲대단위 친환경 파크골프장 조성 ▲부곡온천 활성화 사업 추진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군정 연속성 유지를 위해 전임 군수의 정책 가운데 예산 1조원 달성 등을 지속해 추진하는 한편, 대구∼대합∼창녕 간 산업철도 연결, 남지 용산 낙동강 합강대교 건설, 장애인과 노인시설 승강기 설치 등의 비젼도 함께 제시했다.
성낙인 후보는 “창녕의 미래가 창창하게 빛날 수도, 낙후될 수도, 이 모두 군민의 선택으로 결정된다”며 이번 선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성낙인의 개인적 명예가 아니라 창녕의 새로운 도약,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창녕의 미래를 위해 저 ‘성낙인’을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성낙인 군수 후보는 이날 남지읍 시장에서 ‘창녕 남부권 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창녕의 균형 발전을 약속했다.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후원회원이 되어주세요. 독자님의 후원금은 모두 기자에게 전달됩니다.
정기후원은 모든 기자들에게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