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강맹순 기자= 거제시는 2023년 미 FDA 지정해역 위생점검을 대비해 23일 해상과 육상 현장점검을 가졌다고 밝혔다.

23일 거제시가 미 FDA 지정해역 위생 점검을 대비해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거제시)
23일 거제시가 미 FDA 지정해역 위생 점검을 대비해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사진=거제시)

이번 점검이 2017년 이후 6년 만으로, 옥주원 경제산업국장이 직접 현장 확인에 나서 해상오염원 바다 유입 예방을 위해 설치한 바다공중화장실, 가두리관리사 화장실 등 관리상태를 둘러봤다.

또한 육상에서 바다로 유입되는 오염원 방지를 위한 지정해역 주변 가정집 정화조 관리상태와 보수, 항∙포구 화장실 청결상태, 지정해역 주변 하천 청소 등 위생관리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사전 현장 확인은 미 FDA의 과거 위생 점검이 이뤄졌던 동선을 따라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옥주원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점검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준비를 더 철저히 해, 굴 수출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어민 뿐만 아니라 바다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해상에 오염원이 유입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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