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거쳐 공사 재착수, 올해 하반기 준공 목표로
의료공간과 미용실, 놀이터 등 반려동물 서비스 제공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 신축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 조감도(사진=천안시).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 조감도(사진=천안시).

24일 천안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완료한 후 올 1월 착공 했다. 

이후 동절기 공사중지 기간을 거쳐 이달부터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 착수했다.

모두 32억 원 사업비가 투입되며 동남구 목천읍 응원리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780㎡ 규모로 건립된다. 집중치료실, 수술실 등 의료공간과 미용실, 촬영실, 놀이터 등 서비스 공간을 설치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천안시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유기동물 위탁관리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유기·유실 동물의 신속한 보호조치 및 체계화된 입양 절차 등 동물복지를 위한 종합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천안시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반려동물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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