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박상록 기자= 24일 오전 7시 7분쯤 충남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당진시 자원순환센터에서 큰불이 났다.

당진시 자원순환센터 화재현장 모습.(사진=당진소방서)
당진시 자원순환센터 화재현장 모습.(사진=당진소방서)

불이 나자 당진소방서는 한때 소방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4시간여 만에 주불을 잡고 잔불정리 작업을 하고 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센터 관계자 3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생활폐기물 3천여 톤이 소실됐다.

또, 센터 건물 1동 내부 3만 4천여㎡가 연기에 그을렸다.

경찰은 자연발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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