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결핵 예방의 날’ 가두 캠페인 진행

[경기=뉴스프리존] 김현무 기자=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안양역 일원에서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양중앙시장 앞 결핵예방의날 캠페인 (사진=안양시)
안양중앙시장 앞 결핵예방의날 캠페인 (사진=안양시)

3월 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자 우리나라에서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결핵 예방의 날이다. 2021년 현재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여전히 OECD 가입국 중 1위를 기록하고 있기에 결핵 예방수칙 준수와 주기적 검진이 요구된다.

보건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안양중앙시장에서 안양역까지 안내문과 홍보물을 나눠주며, 가두 캠페인을 진행했다.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문의를 하고 설명을 듣는 등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감염병 예방 활동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명숙 만안구보건소장은 “결핵은 올바른 기침 예절 준수로 예방이 가능하고, 유증상시 조기 검진을 통해 치료를 받으면 완쾌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감염병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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