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성우 기자=SK스퀘어는 강호인‧박승구 사외이사가 영국 런던에서 '픽텟자산운용'(Pictet Asset Management), '피델리티자산운용'(Fidelity International Limited) 등 투자기관 대상 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강호인 이사회의장은 기획재정부 차관보, 국토교통부장관을 역임, 박승구 사외이사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한국 대표를 맡은 바 있다. 이들은 투자기관과 만나 SK스퀘어의 투자 성과, 향후 전략, 주주총회 안건을 설명했다.

스웨덴 발렌베리家의 사모투자펀드 운용사 EQT파트너스와는 SK쉴더스를 공동 경영하게 된 성과를 공유했다.

SK스퀘어 강호인 이사회의장은 "투자전문회사의 사외이사로서 글로벌 투자자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체가 매우 뜻 깊은 일이다. 앞으로도 이사회 역할 확대는 물론 주주,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스퀘어의 외국인 지분율은 2023년 2월 기준 43%다. SK스퀘어는 이번 해외 투자기관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사외이사들의 국내외 기업 설명회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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