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최광열 기자= 경남농협이 24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농∙축협 상임이사, 신용상무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 방향교육’을 시행했다.

24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교육 모습.(사진=경남농협)
24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교육 모습.(사진=경남농협)

이번 교육은 지난해 주요 성과 분석과 함께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한 사업추진 방향을 공유, 농축협의 건전경영을 도모하기 위해 해마다 이뤄지고 있다.

‘함께하는 100년 농협, 함께하는 100년 상호금융’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은 중앙회 문상철 상무의 특강을 시작으로 디지털금융, 여수신 등 주요 사업부문에 대한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올 한해 건전경영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교육에 앞서 전 임직원이 협동조합 이념을 바탕으로 금융소외계층을 포용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식’을 열어 상호금융 소비자보호 실천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천명했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최근 대내외 금융환경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가능한 상호금융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신용사업의 질적 성장을 통해 농협의 근간인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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