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는 24일 대신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입학생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입학식을 가졌다.

경산시가 24일 대신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제3기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입학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가 24일 대신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제3기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입학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이번 교육은 '음악 역사의 이해'란 주제로 이재경 강사의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6일까지 총 30주(상.하반기 각 15주)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3~5시까지 2시간씩 진행되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학습동기부여는 물론 학습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방학 중에는 국제통합안전협회에서 실시하는 국제생활안전지도사 2급과정을 운영해 이론과 실습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경산시가 24일 대신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제3기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입학식을 갖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가 24일 대신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제3기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 입학식을 갖고 있다.(사진=경산시)

입학식에 참여한 한 입학생은 "지난해에는 나이도, 시간도 맞지않아 수강 신청을 못했는데 올해는 70대까지 확대해서 모집을 하니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면서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캠퍼스 운영에 대해 많은 기대감을 표시했다.

학장인 조현일 경산시장은 "코로나가 지난 2년간 우리 일상을 송두리째 바꾸었지만 배움에는 끝이 없다"면서 "중도에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완주해 꼭 명예도민학사학위를 수여해 하루하루가 설레는 삶으로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는 연합활동과 다양한 연계활동을 통해 일회성 과정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경산시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민행복대학 경산시 캠퍼스를 운영하는 대신대 평생교육원(산학협력단)은 교육생을 위해 대학 스쿨버스 이용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학교시설을 시민들과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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