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24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령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안보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민·관·군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고 있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통합방위협의회 운영계획 보고, 통합방위태세 확립 훈련계획 보고 및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들은 올해 비상 대비 훈련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으며, 북한의 대남 위협에 대한 통합방위 대비책 등 지역방위 준비 태세 확립 방안을 마련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동일 보령시장은 “올해는 화랑훈련, 을지연습, 충무훈련 등 많은 비상 대비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안보 위기 상황에서 우리 시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훈련을 실시해 실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확립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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