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확대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앞장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김해시와 김해시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회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기 위원 위촉식, 지역 먹거리계획의 추진현황과 향후계획 보고, 위원회 임원진 선출, 전문가 특강 순으로 김해시 먹거리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였다.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회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위원회 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김해시

김해시 먹거리보장시민위원회는 시민 먹거리기본권 보장을 목적으로 구성된 민‧관 협치 거버넌스로 2021년 제1기 위원회가 출범했으며, 시민위원들은 5개 분과(먹거리정책, 로컬푸드, 공공급식, 먹거리생산, 식생활교육) 소속으로 워크숍, 포럼, 교육 등을 통해 시 공공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제2기 위원회는 공동위원장으로 시민대표 김정란(51, 식생활교육경남네트위크 대표) 씨와 당연직으로 김석기 김해시 부시장을 행정대표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제1기 위원회가 시 먹거리정책의 바탕을 마련했다면 제2기 위원회는 분과별 역량을 강화해 적극적인 시민참여 확대와 소통으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2022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농림축산식품부와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추진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추진체계‧위원회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지역먹거리 지수 B등급으로 3년 연속 경남도내 최고등급을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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