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의원, ‘미래세대를 위한 ESG 경영환경 구축과 지자체의 지원책 역할’ 5분 자유발언

[경북=뉴스프리존]장상휘 기자= 경북 경주시의회는 지난 2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4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20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임시회를 마무리 했다.

경주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모습.(사진=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 제2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 모습.(사진=경주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소현 의원은 ‘미래세대를 위한 ESG 경영환경 구축과 지자체의 지원책 역할’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먼저 “ESG 경영이란 환경보호, 사회적책임, 투명한 지배구조로서 국가 및 기업경영에서 비재무적인 요소를 뜻하며 최근 세계 각국과 기업을 대표하는 화두”라고 운을 뗀 후 “기업이 공정성을 중시하고 투명경영을 하는가의 비재무적인 요소가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소현 경주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의회)
김소현 경주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경주시의회)

김 의원은 “경주시는 ESG 기업유치 및 지원평가 등을 위한 ESG 위원회를 설치해야 하고, 중소기업의 현실적인 경영 상황을 고려해 규율보다는 기업 현황에 맞는 지원책을 도입해야 하며 경주시와 경주시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는 ESG를 실천하는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의무적으로 구매하고, ESG를 실천하는 기업 및 단체가 늘어나도록 교육과 토론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이락우 경제산업위원장이 발의한 ‘경주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의원 발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15건과 경주시 다함께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4건의 동의안, 경주시 재활용선별시설 현대화사업 등 2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의결했다.  

한편, 제275회 임시회는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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