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7일까지 수송 분야 탄소중립 실천 274대 선착순 신청 접수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김해시는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분야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총 835대를 참여시킬 계획으로 1차 모집에 561대가 참여했고 이번에 27일부터 4월 7일까지 274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김해시청 전경 (사진=김해시)
김해시청 전경 (사진=김해시)

김해시에 차량 등록한 소유주를 기준으로 1인당 1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 소유자만 참여 가능하며 전기, 수소,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 기간 동안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전송되는 문자 URL로 증빙자료(차량 전면, 누적주행거리 계기판 사진)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주행거리 감축률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지난해는 643명 참여자 중 405명이 주행거리를 감축해 281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았으며 172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냈다.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1차 모집을 놓친 시민들은 추가 모집에 참여해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경제적 혜택도 받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길 바란다”며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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