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이응우 계룡시장이 지난 24일 해빙기 대비 관내 취약시설 7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은 지난 24일 해빙기 대비 노인복지관 증축 현장,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등 관내 취약시설 7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사진=계룡시)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은 지난 24일 해빙기 대비 노인복지관 증축 현장,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등 관내 취약시설 7개소를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사진=계룡시)

이번 계룡시의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실태 점검은 이응우 계룡시장 주관으로 관내 취약시설 7개소에 대해 진행됐다.  

이번 점검은 해빙기 결빙되었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 약화로 인한 건설공사장과 사면, 옹벽·석축 등 시설물 붕괴 우려에 따른 것으로 시설별 집중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이응우 시장은 ▴노인복지관 증축 현장 ▴계룡역 앞(인근) 급경사지 3개소 ▴생활자원회수센터 ▴청소년복합문화센터 ▴합판지구 붕괴 위험지역 등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복합문화센터 등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장 주변 도로나 건축물 지반 침하 등 이상 징후 여부, 안내표지판 및 펜스 설치 여부, 주위 배수로 토사 퇴적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으며, 현장 직원들의 개인보호장구 착용, 휴식여건 보장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 계룡역 주변 급경사지를 방문해 도로 주변 지반 침하·균열여부, 석축·옹벽·축대 등 흙막이 공사 전반을 점검했으며 합판지구 붕괴위험은 사면 보강을 통해 토사유출과 붕괴 등의 재해 발생 소지를 사전에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안전은 여러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지속적인 사전 점검과 예방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 계룡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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