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 항노화산업의 지역 성장기반 조성

[경남=뉴스프리존]이진우 기자= 양산시가 항노화산업의 지역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항노화 기업 육성을 위해 ‘2023년 항노화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양산시는 지역 미래 전략산업으로 설정한 ‘항노화산업’분야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의생명R&D센터 등 전문지원클러스터를 구축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R&D센터 전경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생명R&D센터 전경 ⓒ양산시

이후 의료기기 업종의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을 시작으로 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감염병예방 등 항노화 전 업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항노화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의 세부 지원유형으로는 비의료기기(의약품,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 업종 제조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활성화를 지원하는 ‘항노화산업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지원’과 감염병 예방 제품(마스크, 손소독제, 방호복 등) 제조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항노화기업 특화지원’ 등이다.

양산시는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지난 2월 7일 공고를 시작해 양산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7개 지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산시의 미래신성장산업인 항노화산업의 지역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항노화 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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