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떨어지는 읍·면 지역 노인들에게 일자리 정보 제공

[경북=뉴스프리존]박종률 기자=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노인일자리 '드림카'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경산시가 찾아가는 노인일자리 '드림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가 찾아가는 노인일자리 '드림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산시)

'드림카' 사업은 지역 특성(읍면지역)으로 인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상담해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적 특성에 맞는 사업개발과 노인복지(일자리사업 등), 시정 홍보 등을 통해 읍.면 지역 복지사업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경산시니어클럽은 8개 읍.면 지역의 약 250여 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방문해 사업안내 및 참여자 모집을 하고, 전통차 제공 및 커피박 업사이클링 기념품 제작.제공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산시 노인일자리사업은 124억2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3012명, 25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경산시가 찾아가는 노인일자리 '드림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산시)
경산시가 찾아가는 노인일자리 '드림카'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경산시)

올해는 시비를 추가 투입해 찾아가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등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정진석 경산시니어클럽 관장은 "찾아가는 노인일자리 '드림카' 사업은 농촌지역에서의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에 동참률을 높이고 노인들이 참여하고 싶은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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