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롯데백화점은 31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베이커리 브랜드 '노티드 월드'(Knotted World)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한다.

잠실 노티드월드 팝업스토어 전용 메뉴 이미지 (자료=롯데쇼핑)
잠실 노티드월드 팝업스토어 전용 메뉴 이미지 (자료=롯데쇼핑)

340평 규모로 조성된 팝업스토어에서는 '레인보우 바닐라', '민트 초코', '피스타치오 체리'를 포함한 8가지의 컵케이크, '우유 생크림', '클래식 바닐라', '얼그레이'를 포함한 베스트셀러 도넛 및 음료 약 70여종이 판매된다. 인형, 텀블러, 쿠션, 등 40여종의 캐릭터 상품도 선보이며 제품 포장에는 롯데월드타워 일러스트가 그려진 '노티드 월드' 전용 패키지가 사용된다.

팝업스토어 입구에는 6m 높이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노티드의 콘셉트과 세계관을 담은 3D영상을 보여준다. 매장 곳곳에는 서수현, 글로리홀, 초곡리 등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한 '슈가 베어', '스마일', '크림' 주제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존을 마련했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노티드의 운영사인 GFFG(Good Food For Good)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메뉴·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다. 5월에는 'Bakery Blair'(베이커리 블레어)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길옥균 델리&스낵(Deli&Snack)팀장은 "지난해 8월 프리뷰 형식으로 진행했던 잠실 팝업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만큼 이번 노티드 월드플래그십 스토어 역시 큰 호응이 예상된다. 복층 구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200여 차례의 미팅을 진행하며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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