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이마트는 25일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 세계자연기금)의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했다.

어스아워는 '지구에게 휴식을 주는 시간'을 주제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소등하는 캠페인이다. 이마트는 점포의 옥외 사인을 소등했다.

이마트는 자체적으로 매월 셋째 주 일요일을 '어스데이'로 지정하고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옥외 사인 소등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한 이마트 별내점 (자료=이마트)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한 이마트 별내점 (자료=이마트)

한편 이마트는 지난 20일 사내 카페 컵을 다회용컵으로 교체했다. 28일에는 사용하지 않는 매입 샘플과 임직원 기부품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할 계획이며, 4월 3일부터는 점포 영업시간을 1시간 단축한 오전 10시~오후 10시로 운영하며 에너지 절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마트 이경희 ESG담당 상무는 "이마트는 유통업계 리딩 기업으로써 어스아워에 동참하고 영업시간을 조정하는 등 자원 절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뉴스프리존을 응원해주세요.

이념과 진영에서 벗어나 우리의 문제들에 대해 사실에 입각한 해법을 찾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요.

정기후원 하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