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모두의 맛집-전통시장' 참가자 모집

[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현대백화점그룹 현대그린푸드는 서울시와 전통시장 성장 지원 프로젝트 '모두의 맛집-전통시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두의 맛집은 지역 맛집 메뉴를 가정 간편식(HMR) 제품으로 출시하는 상생 브랜드다. 현대그린푸드는 2021년 11월, 지난해 7월 두 차례에 걸쳐 HMR 신제품 16종을 선보인 바 있다.

지원 자격은 서울 시내 전통시장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메뉴다. 4월 19일까지 서울시 25개 각 구청을 통해 접수되며 현대그린푸드·서울시 공동 심사를 거쳐 5곳이 최종 선발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운영하고 있지만 제품화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내 숨은 맛집을 발굴해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