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프리존]박용 기자= 경북 고령군은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제27차 정기회의가 최근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가 완주군청에서 열린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제27차 정기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고령군)
이남철 고령군수가 완주군청에서 열린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 제27차 정기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사진=고령군)

이날 회의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해 현 의장인 홍태용 김해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김순호 구례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등 22개 자치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의결을 통해 조근제 함안군수가 제9기 의장으로 선출했고, 가야사 바로알기 워크숍 개최와 가야문화권 지자체 홍보 부스 지원 등을 결정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올해 하반기에 있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발맞춰 지자체간의 교류를 강화해 가야의 통합정신을 함께 계승발전시키자"고 말했다.

한편 가야문화권 지역발전 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라는 공통적 역사 인식을 공유하는 시·군 상호간의 공동발전과 영호남의 지역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발족해 현재 5개 광역 시·도, 24개 시·군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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