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조은정 기자=LG는 25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LG AI 해커톤’을 개최했다.

LG AI 해커톤은 AI(인공지능)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청년 전문가 양성 과정 'LG 에이머스'(Aimers)와 연계 운영하고 있다.

LG AI 해커톤에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33개 팀 104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사진=LG)
LG AI 해커톤에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33개 팀 104명의 청년들이 참가했다. (사진=LG)

이번 대회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33개 팀, 104명의 청년들이 참가해 '스마트 팩토리의 제어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품 품질 분류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예선에서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선하는 경합을 벌였다.

LG는 제출된 코드를 심사해 최종 수상팀을 선정하고 4월 초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최우수상(LG AI연구원장상)을 포함한 최종 수상 3개 팀에는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장학금과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LG는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LG AI연구원,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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