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근대문화자원과 패션매력 어우러진 미디어로 국제적 홍보
오리지널 근대의상 기증받아 근대문화예술 진흥

[전남=뉴스프리존] 조완동 기자= 목포시가 우수한 근대문화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근대문화홍보 패션영상 시사회와 의상 기증식을 27일 가졌다.

목포시가 근대패션 영상 시사회와 의상 기중식을 가졌다.(사진=목포시)
목포시가 근대패션 영상 시사회와 의상 기중식을 가졌다.(사진=목포시)

목포시는 지난해 말 국내 최고 패션업계인 슬링스톤(대표 박종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월 목포 근대역사문화의 거리 런웨이에서 근대문화 패션쇼를 시행하고 영상을 촬영했다.

슬링스톤은 협약에 따라 패션이 어우러진 목포 근대역사문화자원 홍보영상을 목포시에 제공했다. 앞으로 시와 슬링스톤은 영상물을 적극 활용해 근대문화유산의 도시 목포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또 슬링스톤 박종철 디자이너는 1930년대 근대 빈티지 의상 패션쇼와 별개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지 않은 오리지널 근대 의상 작품 2벌을 목포시에 기증했다.

박종철 대표는“근대역사문화가 집적돼있는 목포와 근대의상 작품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기증 소감을 말했다

목포시는 목포근대문화 홍보영상과 기증받은 의상 등을 목포‘대중음악의 전당’에 전시해 목포시민과 관광객에게 목포만의 근대문화를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이번 패션쇼를 통해 근대문화유산의 도시 목포의 매력을 젊은 층에게 감각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목포만의 매력을 도출해 세계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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